한국알콘은 글로벌 봉사활동 프로그램인 ‘알콘 인 액션(Alcon in Action)’의 일환으로 사회취약계층의 건강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5월 한 달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11주년을 맞이하는 ‘알콘 인 액션’은 전 세계 임직원이 참여하는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으로 도움이 필요한 분야에 다양한 지원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작년 진행된 알콘 인 액션에는 한국알콘 임직원을 포함한 약 3400명의 전 세계 임직원이 1만4000시간을 기여해 건강, 기아, 위생, 교육 및 주택 문제 등의 해결을 돕기 위한 봉사활동을 통해 각 지역사회에 환원했다. 올해 한국알콘은 더 나은 일상을 통해 확인하는 밝은 세상을 실현하겠다는 취지를 바탕으로 ‘사회취약계층의 건강과 자립’을 지원하는 세 가지 프로그램을 진행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알콘 인 액션 프로젝트 리더를 맡은 성화영 본부장은 “올해의 프로젝트 팀은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됐다. 주제를 선정하고 프로그램을 기획·실행하기까지 임직원의 의견이 닿지 않은 곳이 없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특히 본사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자원봉사에 참여했을 뿐만 아니라 전국에 있는 임직원들 또한 기부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전했다.
18일 본사에서 진행된 기초 생필품 패키지 포장 자원봉사는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와 연계해 복지 혜택이 닿지 않는 결식우려아동을 위한 상자를 포장했다. 상자는 한국알콘이 기부한 물품을 포함해 비타민, 손소독제, 치약, 기초화장품, 마스크 등 아이들에게 필요한 기초 생필품과 함께 임직원들의 마음을 담은 손편지로 구성됐다. 제작된 200개의 기초 생필품 패키지는 충북 지역의 결식우려아동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19일 사회복지법인 동안제일복지센터와 함께 진행된 초콜릿 포장 자원봉사에는 발달 장애인으로 구성된 숙련된 초콜릿 메이커들이 만든 360여 개의 초콜릿 판매를 위한 포장 작업을 도왔다. 초콜릿의 개량부터 개별 포장, 스티커 부착, 패키징 등 포장 작업의 전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한국알콘은 자원봉사 외에도 5월 한 달간 전국에 있는 임직원들을 통해 판매가 가능한 의류, 잡화, 소형 가전제품, 생필품 등 물품을 기부받아 굿윌스토어에 기증하는 등 나눔을 실천하고 장애인 근로자의 자립을 지원한다.
최준호 한국알콘 대표이사는 “지역사회를 안전하고 더욱 건강한 사회, 더 밝은 세상을 만들어가는데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환자들의 눈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보다 더 큰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