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자산 적립식 구매 솔루션 비트세이빙을 운영하는 업루트컴퍼니가 DGB금융그룹에서 주관하는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DGB피움랩(FIUM Lab)’ 5기에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DGB피움랩은 DGB금융그룹과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혁신 기술, 서비스 분야의 스타트업을 모집하는 프로그램이다. 2019년 지역 최초 핀테크랩으로 출범해 2022년까지 34개 기업을 선발, 육성했다.
DGB피움랩에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 파트너사들은 DGB 금융그룹 계열사와의 협업기회, AC를 통한 엑셀러레이팅, 투자연계 등 스케일업 제공, 하이투자파트너스 투자 검토 (VC 투자 기회), 사무공간 및 회의공간 무상 지원, 디캠프 입주, 투자 기회, 신용보증기금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지원 시 가점, 서울창업허브 입주 추천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업루트컴퍼니는 STO(증권형 토큰)와 디지털자산 분야 비즈니스를 진행하는 블록체인 기술 기업으로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하이투자증권과도 협업할 예정이다. 현재 블록체인 기반 비대면 경매 솔루션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업루트컴퍼니는 관련기술을 STO 확장에 활용할 예정이다.
업루트컴퍼니가 서비스 중인 디지털 자산 적립식 구매 솔루션 비트세이빙은 이용자가 지정한 금액만큼 매일 디지털 자산을 반복 구매해 적립하는 서비스로 안전성과 수익성을 모두 갖췄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장우 업루트컴퍼니 대표는 “국내 대표 핀테크 지원 프로그램인 DGB피움랩에 선정, ‘한국 ESG 랭킹’ 금융사 1위인 DGB금융그룹과 협업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라며 “동성이 심한, 단타 위주의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 고객들이 안정적으로 수익을 거둘 수 있는 디지털 자산 적립식 구매 솔루션을 선보여온 만큼, STO와 디지털 자산 분야에서 DGB금융그룹과 협업을 통해 앞으로 더욱 고도화되고, 대중화된 서비스를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