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글로벌 생성형AI 소프트웨어에 집중 투자하는 ‘삼성 글로벌 Chat AI 펀드’
구체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해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공지능(AI) 테마 관련 글로벌 기업에 중점 투자하고, 인공지능 서비스 기업들에 대한 투자 기회를 발굴한다. 인공지능이 구현하는 고성능 컴퓨팅 기술 기업과 트랜스포머 기술 등 인간과 기술 사이의 서브 역할을 하는 기업에도 투자한다.
‘삼성 글로벌 챗 AI 펀드’는 기존 AI 관련 믹테크에 투자하는 펀드와 달리 성장 중인 생성형 인공지능 기업을 선별해 투자한다.
삼성 글로벌 챗 AI 펀드는 소프트웨어·디지털콘텐츠 서비스 등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 검색 플랫폼 등 ‘인공지능 플랫폼’, 반도체·빅데이터솔루션 등 ‘인공지능 구현 기술’의 세 가지 분류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생성형 AI 산업 확장과 직결되는 종목에 집중 투자한다.
특히, 이 펀드는 소프트웨어, 미디어·콘텐츠, 헬스케어, 소비재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용자의 입력에 따라 인공지능이 산출물을 제시하는 기업 등 AI 산업 성장과 직접 연결되는 종목들을 선별해 투자한다. 주요 편입 예정 종목으로는 △세일즈포스(Salesforce) △맨해튼 어소시에이츠 (Manhattan Associates) △듀오링고(Duolingo) △테라데이타 (Teradata) △엔비디아(Nvidia)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구글(Google) 등이 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이 다양한 업종에 이식되면서 해당 시장의 규모는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다양한 투자 기회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