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왼쪽)이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싱 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와 면담을 갖기 전 악수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기획재정부)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9일 중국 측에 "양국이 상호존중과 호혜를 기반으로 공동이익을 위해 경제협력을 지속 도모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추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와 면담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특히 추 부총리는 연내 한중 경제장관회의 서울 개최를 위한 실무협의 지원 등을 당부했다.
한중 경제장관회의는 한국의 기획재정부 장관과 중국의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 주임 등 양국의 최고위급 경제수장이 만나는 회의다.
회의는 2020년 10월 이후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중단됐다가 2년 만인 지난해 8월 추 부총리와 허리펑(何立峰) 발개위 주임을 수석대표로 해 화상으로 개최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