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부터)김헌동 SH공사 사장과 이원섭 홈앤쇼핑 대표이사, 황영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SH공)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홈앤쇼핑,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아동주거위기 가구 지원에 나선다.
17일 SH공사는 홈앤쇼핑,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긴급임시주택 주거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SH공사는 소유하고 있는 양질의 매입임대주택을 주거위기가구에 긴급임시주택으로 공급한다. 홈앤쇼핑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금을 후원하고 재단은 긴급임시주택에 입주하는 아동 주거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이를 집행할 계획이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고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과 민간이 협력해 주거약자와의 동행을 실현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주거위기가구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