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나 전주에코시티 전경 (사진제공=한화 건설부문)
한화 건설부문이 17일 포레나 전주에코시티 상업시설에 키즈테마파크 ‘너티월드’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한화 건설부문은 상업공간의 핵심점포 유치 및 복합개발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디앤지컴퍼니본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첫 협력사업으로 포레나 전주에코시티에 '너티월드'의 입점을 확정했다.
너티월드는 디앤지컴퍼니본의 유명 키즈테마파크 브랜드 ‘너티차일드’를 기본으로 이를 넘어서는 상위 컨텐츠를 포함하는 개념이다. 아이들만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키즈카페에 대한 고정관념을 탈피해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며 포레나 전주에코시티에 첫 적용 된다.
너티차일드는 기존 키즈카페와 차별화된 다양한 놀이시설과 고급 자재로 구성됐다는 것이 특징이다. 용인, 천안, 대전, 시흥 등 전국 7개 지점에서 운영되고 있다.
대형 키즈테마파크는 핵심점포 중에도 단연 주목받는 시설로,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의 방문객이 많고 체류 시간도 길어 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한화 건설부문은 기대했다.
박철광 한화 개발사업본부장은 “복합개발사업 성공을 위해 상업시설 등 비주거 부동산의 상품기획 및 마케팅 역량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며 “디앤지컴퍼니본의 테마파크 및 F&B 개발 노하우는 포레나 전주에코시티를 비롯한 한화 건설부문의 상업시설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