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S]대웅제약, 입셀과 'hiPSC' 기반 ‘인공적혈구’ MOU

입력 2023-05-15 10: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인간 유도만능줄기세포(hiPSC) 기반 ‘인공적혈구’ 세포주, 생산공정 공동개발 협력

대웅제약(Daewoong Pharmaceuticals)이 국내 유도만능줄기세포 연구기업 입셀(YiPSCELL)과 ‘인공적혈구’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개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인공적혈구란 혈액 내 적혈구의 기능을 대체할 수 있는 물질이다. 최근 코로나19와 같은 다양한 감염질환의 발생, 저출산∙고령화사회 진입 등에 따라 혈액수급 불균형이 커지고 있다. 이에 수혈에만 의존되는 기존 혈액 공급시스템이 곧 한계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되며, 인공적혈구 및 인공혈소판 등의 개발을 통해 국가차원의 안정적인 혈액 공급 대안 마련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대웅제약과 입셀은 이번 협약을 인체기관 중 원하는 모든 신체 조직 및 장기 등으로 분화가 가능한 ‘인간 유도만능줄기세포(human induced Pluripotent Stem Cells, hiPSC)’를 이용해 인공적혈구 개발에 대한 원천기술을 확보하며 생산기술 고도화를 목표로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우수한 유도만능줄기세포 기술력을 가진 입셀과 함께 인공적혈구 개발 파트너로 진행하는 공동연구에 기대가 크다”며 “양사간 연구를 통해 도출된 기술을 활용하여 안정적인 인공적혈구 공급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11월 11일 빼빼로데이', 빼빼로 과자 선물 유래는?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100일 넘긴 배달앱 수수료 합의, 오늘이 최대 분수령
  • '누누티비'ㆍ'티비위키'ㆍ'오케이툰' 운영자 검거 성공
  • 수능 D-3 문답지 배부 시작...전국 85개 시험지구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13:4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921,000
    • +5.61%
    • 이더리움
    • 4,447,000
    • +1.25%
    • 비트코인 캐시
    • 615,000
    • +3.45%
    • 리플
    • 826
    • +3.77%
    • 솔라나
    • 290,700
    • +3.34%
    • 에이다
    • 824
    • +4.83%
    • 이오스
    • 803
    • +11.22%
    • 트론
    • 231
    • +2.67%
    • 스텔라루멘
    • 157
    • +7.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150
    • +6.24%
    • 체인링크
    • 19,870
    • +0%
    • 샌드박스
    • 419
    • +8.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