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원ㆍ달러 환율이 위험선호 심리 회복 영향에 1.4원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내은 전 거래일보다 1.4원 내린 1321.4원에 마감했다.
전 거래일보다 2.8원 내린 1320.0원에 개장한 환율은 제한적인 하락세를 보였다. 점심 이후 1319원대 까지 내려갔지만, 다시 소폭 올라 장을 마쳤다.
환율은 위험선호 심리 회복과 달러 약세 등을 반영했다.
미국 고용 지표가 강한 수준을 유지하는 가운데 1분기 주요 기업들의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면서 경기 연착륙에 대한 낙관론이 퍼졌다.
다만 수입업체 결제를 비롯한 저가 매수 수요는 하락 폭을 제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