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텔스는 엔-데이터코어(N-Datacore) 제품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이하 TTA)의 스마트시티 데이터허브 인증을 최초로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엔텔스의 엔-데이터코어는 AI기반의 스마트시티 데이터허브 플랫폼으로 데이터 수집 및 관리, API 표준 연결, 보안 등의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기존 보유한 국제 표준 규격인 oneM2M에 기반한 IoT 플랫폼 기술력뿐 아니라 스마트시티 시스템 간 상호호환성을 보장하는 NGSI-LD 기반 엔-데이터코어 플랫폼을 통해 스마트시티 AI 서비스 확산•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스마트시티 데이터허브는 도시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들이 각각의 분야(Silo)별로 운영되지 않고 도시 관점에서 통합돼 도시 데이터와 민간데이터, 공공데이터를 연계하여, 데이터의 수집/저장/관리를 통해 다양한 도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융/복합 분석(Cross Domain Analytics) 기능을 AI 시스템 등에 제공 가능하다.
스마트시티 AI 시장은 향후 기후변화 문제 등 IoT를 활용한 데이터 수집이 방대해지면서 시스템 수요가 증가해 대폭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TTA 최초 인증을 통해 엔텔스는 스마트시티 데이터허브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현재 대구시 스마트시티 데이터허브 플랫폼을 구축 완료했다. 또 제주도 데이터허브 보급 사업, 해남군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 등에 구축을 진행 중이며, 추후 타 지자체 및 공공기관에도 확대 공급에 나설 계획이다.
엔텔스 관계자는 “IoT 플랫폼에 이어 엔-데이터코어 플랫폼도 최초로 인증을 획득해 인공지능 빅데이터 전문기업으로써의 선도 기술력을 입증했다”며 “데이터에 기반한 AI 사업이 활성화 되면서 엔텔스의 N-MAS 플랫폼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