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매직은 한 코크에서 얼음과 물이 동시에 출수되는 ‘원코크 얼음물 정수기’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SK매직에 따르면 원코크 얼음물 정수기는 얼음과 물을 따로 출수하는 번거로움을 없앴다. 하루 최대 600개의 얼음을 생산하며 최대 940g까지 얼음 보관이 가능하다. 여름에도 다량의 얼음을 사용할 수 있다.
또 정수된 물을 담아 보관하는 탱크형 방식이 아닌 냉·온·정수는 물론 얼음까지 모두 ‘올-직수시스템’을 적용했다. 물이 흐르는 직수관부터 얼음을 얼리는 제빙봉까지 모두 오염, 부식, 세균에 강한 스테인리스 재질을 사용했다.
출수 용량은 120ml부터 1000ml 연속 출수까지 4단계로 이용할 수 있다. 온수 기능도 유아수(약 45~55°C), 차(약 70 °C), 온수(약 85 °C), 고온수(약 100°C)까지 4단계로 선택이 가능하다.
필터는 복합 블록 카본과 나노테크PAC 필터 2종을 탑재했다. 6단계 필터링 시스템으로 유해한 박테리아, 바이러스 등을 제거한다.
필터 교체는 셀프형 상품의 경우, 교환 시기에 맞춰 정기 배송된 필터를 꽂기만 하면 된다. 또 정수기 스스로 위생 관리가 가능한 자가관리형 제품으로 4중 안심케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전해수 자동살균 기능인 ‘직수관 전해수 안심케어’가 5일마다 주기적으로 직수관에 전해수를 주입해 자동 살균한다. 정수기 외부에 노출돼 오염이 쉬운 코크를 2시간에 한 번 99% UV 살균한다. 얼음이 보관되는 내부 아이스룸도 하루 2번 UV 살균한다.
SK매직 측은 "전문적인 방문관리 서비스인 안심OK서비스를 사용자의 선택에 따라 4개월(방문형), 12개월(셀프형) 단위로 진행한다"며 "방문형의 경우 4개월 주기로 필터 교환 및 살균 등 방문관리 서비스를 진행하고, 방문형과 셀프형 모두 12개월에 한번 코크 및 아이스룸 무상 교체, 전해수 케어 등의 서비스를 기본으로 제공받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