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소폭 상승 출발했다.
28일 오전 9시 33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61포인트(0.51%) 오른 2508.42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964억 원, 109억 원 순매수 중인 가운데 기관이 1596억 원 순매도하고 있다.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매도 공세로 4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했던 대성홀딩스(-8.63%), 서울가스(1.95%), 선광(-16.58%)은 하한가가 풀리며 낙폭을 줄였다.
이날 거래가 재개된 KG모빌리티는 19.25% 오르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1.70%), 보험(1.51%), 금융업(1.44%) 등이 오르고 있다. 의료정밀(-1.09%), 운수장비(-0.98%), 음식료업(-0.41%) 등이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카카오(3.23%), 네이버(1.97%)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일 미국 대형 빅테크주들이 양호한 1분기 실적을 발표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현대차(-2.13%), 삼성SDI(-1.84%), 기아(-1.73%) 등은 하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4.17포인트(0.49%) 오른 854.38을 나타내고 있다.
개인이 3287억 원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758억 원, 433억 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에코프로(6.21%), 에스엠(2.73%), JYP Ent.(2.50%) 등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포스코DX(-4.16%), 엘앤에프(-2.36%) 등은 내림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