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코스피는 장 초반 소폭 하락하는 가운데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매도 여진이 지속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3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36포인트(0.18%) 떨어진 2484.66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841억 원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93억 원, 358억 원 순매도하고 있다.
24일 SG증권 창구에서 쏟아진 물량으로 하한가를 기록했던 8종목 중 대성홀딩스, 삼천리, 서울가스, 선광 등 4개 종목은 사흘 연속 하한가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1.40%), 종이목재(1.09%), 전기전자(0.92%) 등이 상승세다. 전기가스업(-4.30%), 비금속광물(-2.20%), 보험(-1.81%)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SK하이닉스(2.57%), 기아(1.50%), 현대차(1.49%) 등이 1분기 실적 호조에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포스코퓨처엠(-2.88%), POSCO홀딩스(-2.11%), LG화학(-1.08%) 등은 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8.23포인트(0.98%) 내린 830.48을 나타내고 있다.
개인이 1379억 원 사들이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40억 원, 351억 원 팔아치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포스코DX(3.89%), 에스엠(3.19%), JYP Ent.(1.63%) 등이 강세를 보이는 반면 에코프로비엠(-2.17%), HLB(-1.32%), 셀트리온제약(-1.31%) 등은 하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