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에 운동까지“…LG 스마트 TV, 웹OS 콘텐츠 대폭 확대

입력 2023-04-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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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들이 LG 스마트 TV를 통해 콘텐츠를 즐기고, 운동을 배우고, 다양한 분야의 수업을 듣는 등 맞춤형 고객경험을 즐기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고객들이 LG 스마트 TV를 통해 콘텐츠를 즐기고, 운동을 배우고, 다양한 분야의 수업을 듣는 등 맞춤형 고객경험을 즐기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는 독자 스마트TV 플랫폼인 웹OS에 탑재한 콘텐츠의 양적ㆍ질적 확대를 통해 다양한 고객에게 맞춤형 경험을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LG전자는 개인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탁월한 시청 경험을 더 많은 고객이 누릴 수 있도록 '싱크 투 유, 오픈 투 올(Sync to You, Open to All)'이라는 TV 사업 비전을 정립했다. 무료로 콘텐츠를 제공하는 LG 채널 서비스 확대와 다변화가 대표적인 사례다.

LG 채널은 국가별 인기 콘텐츠를 지속 업데이트해 호응을 얻고 있다. 미국에서는 대학체육협회의 미식축구와 농구를, 유럽에서는 영화, 인기 OTT 서비스 ‘라쿠텐 TV'의 영화, 드라마 등 콘텐츠를 무료로 즐긴다. 국내에서는 '돌싱글즈', '고독한 미식가', '심야식당' 등 인기 콘텐츠를 다른 무료 채널보다 한 달 먼저 만난다. 국내 LG 채널에서 약 120개의 무료 채널을 즐길 수 있다.

교육, 운동 등 고객이 참여해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웹OS 콘텐츠의 인기도 높다. 최근 새롭게 탑재된 ‘마스터클래스’에서는 유명 셰프인 고든 램지와 인기 가수 머라이어 캐리로부터 요리와 보컬 수업을 들을 수 있다. 전 미국 대통령 빌 클린턴의 리더십 강좌 수강도 가능하다.

5900만 명의 수강생과 20만 개 이상의 강의 콘텐츠를 보유한 글로벌강의 플랫폼 유데미 큐레이션에서는 △챗GPT △마케팅 △프로그래밍 △비즈니스 영어 △작곡수업 등 실무 강의와 자기 계발 강좌도 수강할 수 있다. 홈트족을 위한 운동 콘텐츠인 ‘엑서사이트’와 ‘엑스포넨셜플러스’ 등도 최근 탑재됐다.

조병하 LG전자 HE플랫폼사업담당 전무는 “다양한 분야의 질 높은 웹OS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늘려 개인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맞춤형 고객경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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