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이 수익성 개선세 전망에 신용등급이 상향되면서 전날에 이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25일 오후 1시 18분 기준 현대로템은 전 거래일 대비 3.56%(1250원) 오른 3만6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로템은 장중 3만7800까지 치솟으며 전날(3만6350)에 이어 또 한번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후 소폭 내린 상태다.
지난 21일 한국기업평가는 현대로템의 신용등급 전망을 기존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높였다.
한기평은 보고서를 통해 “기존 철도사업의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방위사업 부문에서 K2전차 등 상대적으로 채산성이 우수한 폴란드로의 수주물량 납품으로 지난해 영업이익률이 전년보다 1.9%포인트 오른 4.7%를 나타냈다”며 "철도사업의 손익 변동성이 완화되고 채산성이 양호한 방위사업의 대규모 수주물량 등을 감안할 때 이처럼 개선된 수익성이 유지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로템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의 경우도 K2 전차 해외수주가 대폭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매출 성장성 등이 가속화 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익성 개선도 수반되면서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속화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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