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시스가 협업을 통한 2차전지 턴키 수주를 위해 투자한 갑진이 삼성SDI 전고체 배터리 충방전을 담당한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엔시스는 갑진 지분 14.13%를 보유하고 있는 2대주주이며, 전고체 배터리 머신비전검사장비 상용화도 진행 중이다.
19일 오후 1시 50분 현재 엔시스는 전 거래일 대비 12.27% 오른 1만55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SDI는 2027년 전고체 배터리의 본격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고체 배터리는 전해질이 '액체'가 아닌 '고체'로, 에너지 밀도가 높고 안전성을 극대화해 '꿈의 배터리'로 불린다. 최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파일럿 생산라인을 직접 살펴봐 눈길을 끌었다.
이날 디일렉은 전고체 배터리의 충·방전기는 삼성의 오랜 파트너인 갑진이 담당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차전지 검사장비 전문기업 엔시스는 배터리 장비업체에 갑진에 100억 원을 투자했다. 갑진의 지분 14.13%를 확보해 2대 주주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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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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