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은 자사 고급 주거 브랜드 ‘브라이튼(BRIGHTEN)’이 독일 iF디자인 어워드 2023(iF DESIGN AWARD)에서 주거 인테리어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신영은 이번 대회에서 디벨로퍼 중 최초로 2개 카테고리에 이름을 올렸다. 주거 인테리어 카테고리에서는 ‘브라이튼 N40’이, 쇼룸 인테리어 카테고리에서는 ‘브라이튼 한남갤러리’가 각각 당선됐다. iF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은 독일 하노버에 있는 가장 긴 역사를 자랑하는 독립적인 디자인 기관으로, 매년 우수 디자인 결과물에 iF디자인상을 수여한다.
브라이튼N40은 지난해 서울 전통 부촌인 강남구 논현동에 공급한 고급 주거단지다. 모든 가구는 획일적인 아파트 설계에서 벗어나 거주자를 중심으로 기획됐다.
브라이튼 한남갤러리는 지난 2021년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하이엔드주거 ‘브라이튼한남’을 공급하기 위해 기획된 갤러리형 견본주택이다. 고급 주거를 새로운 관점으로 재해석해 구성했다. 갤러리를 관람하는 듯한 동선을 통해 럭셔리 라이프에 대한 영감을 부여하고 브랜드 철학을 경험하게 했다.
신영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서 2개 카테고리를 동시에 수상한 것은 새로운 시각으로 도시의 문화를 개발해온 디벨로퍼 신영의 노력이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독창적이고 품격이 느껴지는 브라이튼 만의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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