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이다인 부부의 웨딩화보. (사진제공=휴먼메이드)
이승기·이다인 부부가 결혼식을 마친 후 싱가포르로 떠났다.
이다인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11일 “이승기 해외 일정에 함께했다”며 “신혼여행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승기가 아시아투어를 앞두고 방문한 싱가포르에 아내 이다인도 동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의 싱가포르행은 누리꾼들에게도 목격됐다. 한 누리꾼은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이승기 부부의 모습을 공개하며 “두 사람을 싱가포르에서 마주쳤다. 팬들이 이승기에게 사진을 찍어달라고 요청했는데, 이승기는 ‘죄송합니다’라고 정중히 거절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누리꾼도 “친구가 가게에서 이승기와 이다인을 보고 함께 사진 찍어 달라고 했는데, 정중하게 거절했다. 그래서 전체 영상을 공유하기 망설여진다”고 밝혔다.
이들이 공개한 사진과 영상 속에서 이승기 부부는 편안한 옷차림이었다.
이승기는 다음 달 4일 서울 혜화동 링크아트센터에서 아시아 투어를 시작한다. 이번 아시아 투어에서는 일본 도쿄·오사카, 대만 타이페이, 필리핀 마닐라 등 총 7개국 팬을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