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산타클로스, 컨텐츠 배급ㆍ유통에 집중…“킬링 로맨스’ 부가판권 획득

입력 2023-04-10 08: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스튜디오산타클로스CI
▲스튜디오산타클로스CI

스튜디오산타클로스가 컨텐츠 배급, 유통, 투자부문에 힘을 싣고있다.

10일 스튜디오 산타클로스 관계자는 “올해 준비중인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폭 넓은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배급과 부가판권 부문을 확장해 나가며 적극적으로 사업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14일 개봉하는 ‘킬링 로맨스’는 발연기로 국민 조롱거리로 전락한 톱스타 여래(이하늬)가 현실에서 벗어나고자 떠난 남태평양 섬에서 재벌 조나단 나(이선균)와 운명적인 사랑에 빠져 돌연 은퇴를 선언한 후, 스크린 컴백을 위해 팬클럽 3기 출신 사수생 범우(공명)를 만나 기상천외한 작전을 모의하게 되는 이야기다.

특히 좋은 컨텐츠들의 부가판권을 확보하는데 노력 중이다. 부가 판권은 1차시장인 극장 배급을 제외한 나머지 2차시장의 모든 플랫폼에 컨텐츠를 유통할 권리이다. 최근 극장의 부진과 더불어 IPTV와 OTT 등 플랫폼시장이 급성장하며 부가 판권에 대한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회사는 올해 초 윤혜진 안다미로 대표를 영입해 투자·배급 사업부를 재편했다. 또 인력확충과 더불어 콘텐츠 수입과 배급, 유통영역의 강화를 통해 국·내외 다양한 콘텐츠를 확보할 수 있도록 사업역량을 끌어올리고 있다.

배준오 스튜디오산타클로스 대표는 “감사보고서 제출 지연으로 혼란을 느끼셨을 주주분들께 죄송한 마음”이라며 “앞으로 회사는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대응책을 마련하고 보완하는데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신규 선임된 김충우 기타비상무이사와 이선영 사외이사가 포함된 새로운 이사회를 바탕으로 투명성을 높이고 전문성 있는 경영을 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11월 11일 빼빼로데이', 빼빼로 과자 선물 유래는?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100일 넘긴 배달앱 수수료 합의, 오늘이 최대 분수령
  • '누누티비'ㆍ'티비위키'ㆍ'오케이툰' 운영자 검거 성공
  • 수능 D-3 문답지 배부 시작...전국 85개 시험지구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13:3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908,000
    • +6.11%
    • 이더리움
    • 4,445,000
    • +1.81%
    • 비트코인 캐시
    • 614,000
    • +3.19%
    • 리플
    • 825
    • +3.51%
    • 솔라나
    • 290,600
    • +3.67%
    • 에이다
    • 822
    • +4.98%
    • 이오스
    • 800
    • +10.04%
    • 트론
    • 232
    • +3.11%
    • 스텔라루멘
    • 156
    • +6.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850
    • +5.08%
    • 체인링크
    • 19,760
    • -0.35%
    • 샌드박스
    • 418
    • +8.0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