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스크 자회사 팬덤코리아가 아티스트 지드래곤(G-Dragon)의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과 협업해 자체 발행한 NFT(대체불가토큰) 프로젝트 판매에 대해 지난 1월에 이어 3월에도 완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팬덤코리아는 지난 1월에 진행했던 NFT 프로젝트 판매에 이어 NFT 거래소 오픈씨에 지난 3월 22일부터 총 1만3444개에 해당하는 NFT 판매를 시작했다. 해당 NFT는 지드래곤이 피스마이너스원의 정체성과 세계관을 담아 직접 그린 예술 작품 'Archive2016’을 퍼즐로 조각 내 발행한 것이다.
팬덤코리아 관계자는 “판매 시간 보다 2시간 앞서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이 부여된 선 판매 접수에서 3만2천여명이 몰리는 등 지드래곤 NFT에 대한 관심이 두드러졌다”며 “지난 1월 3회에 걸쳐 한정 수량으로 선 발매해 전량 완전 판매를 기록한 피스마이너스원 NFT가 이번 정식 판매에서 또 한 번 완판을 달성하며 업계의 주목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드래곤이 만든 패션 브랜드인 피스마이너스원은 최근 나이키와 콜라보를 진행해 운동화 권도 두 번째 시리즈 ‘피스마이너스원X나이키 권도01 블랙&화이트'를 출시하는 등 높은 브랜드 가치 평가를 받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해당 프로젝트에 보여주신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피스마이너스원 NFT의 가치 극대화와 사업 확장성을 위해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