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LG그룹 광고 지주회사 지투알은 28일 100% 자회사인 HS애드와 엘베스트를 흡수합병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지투알은 "디지털 시대 통합마케팅 경쟁력 강화에 역량과 자원을 집중하고, 고객에게 고도화된 가치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실제 광고사업은 HS애드와 엘베스트가 해왔다. 지투알은 지주사로서 배당 등으로 수익을 냈다.
지투알은 자회사를 합병하면서 사명을 HS애드로 바꾸고 사업 영역도 넓힌다.
합병비율은 지투알 대 HS애드, 지투알 대 엘베스트 각각 1대 0이며, 합병 기일은 7월 1일이다.
지투알은 1984년 설립된 LG그룹 최초 광고 조직인 락희화학(현 LG화학) 선전실이 모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