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는 경영지원·기술지원 조직을 총괄하는 최고운영책임자(COO)에 구현범<사진>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구 부사장은 인사 업무뿐만 아니라 보안·기술지원, 법무·윤리경영, 홍보·정책연구 등 엔씨소프트의 지원 조직 전반을 총괄하게 됐다.
구 부사장은 1967년생으로, 1992년 고려대 교육학과를 졸업한 뒤 엔씨소프트에서 인력개발실장·인사담당 전무를 거쳤다. 2017년에는 최고인사책임자(CHRO) 자리에 올랐으며 2020년에는 부사장급으로 승진했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전사 운영 효율성과 협업 역량을 강화하는 취지”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