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장 초반 동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17일 오전 9시 20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일보다 4.94% 오른 8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1.84% 상승한 6만1000원을 기록 중이다.
앞서 일본은 2019년 7월 도입한 반도체 소재 3개 품목(불화수소, 불화 폴리이미드, 포토레지스트 등)에 대한 수출 규제를 해제하겠다고 밝혔다. 한국 정부는 세계무역기구(WTO) 제소를 취하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김채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원활한 소재 수급이 가능해지고, 소재 국산화 관련 R&D(연구개발) 비용 및 인력 투입이 감소할 것으로 예측되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에는 긍정적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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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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