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서울 중구 청년일자리센터에서 ‘청년 일자리 매칭 전담 창구’가 운영되고 있다. 서울시는 이날부터 연말까지 만15세~39세 서울시 거주 청년 구직자 2000명을 대상으로 스타트업, 글로벌 기업, 신성장 4차 산업 기반 기업 등 청년들이 선호하는 기업에 대한 맞춤형 채용 정보 제공을 통해 1300명 이상이 취업할 수 있도록 매칭에 나선다. 전담창구는 일자리 미스매치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시가 지난해 7월 문을 열었으며 운영 5개월 간 300개 구인기업을 발굴하고 청년구직자 789명을 모집해, 총 258명의 일자리 매칭을 성사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