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마감] 중국 경기 호조 기대감에… 환율 7원 내린 1315.6원 마감

입력 2023-03-02 15: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 경기호조 기대감에 위안화가 강세를 나타내며 원ㆍ달러 환율 하락을 이끌었다.

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7.0원 내린 달러당 1315.6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6.1원 내린 1306.5원에 출발한 후, 낙폭을 일부 회복했다.

중국 경기가 예상보다 호조를 보일 것이란 기대가 커지면서 위안화가 강세를 나타낸 게 원ㆍ달러 환율 하락에 영향을 줬다.

1일 발표된 중국의 2월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PMI)는 전월(50.1) 대비 2.5 포인트 상승한 52.6으로,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

반면 수출 부진 장기화는 환율 하락을 제약하는 요인이 됐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 1월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5% 줄어들면서 5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미 연준 고위 인사들이 추가 금리인상과 고금리 유지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한 점도 환율의 과도한 낙폭을 막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809,000
    • +1.82%
    • 이더리움
    • 4,497,000
    • -3.17%
    • 비트코인 캐시
    • 587,500
    • -3.77%
    • 리플
    • 963
    • +4.56%
    • 솔라나
    • 295,500
    • -0.81%
    • 에이다
    • 769
    • -6.56%
    • 이오스
    • 771
    • -1.15%
    • 트론
    • 250
    • -1.57%
    • 스텔라루멘
    • 178
    • +5.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78,100
    • -5.39%
    • 체인링크
    • 19,150
    • -4.01%
    • 샌드박스
    • 403
    • -3.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