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올해 발주계획을 28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농정원은 올해 119건, 총 619억 원 규모의 입찰·공모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공개한 발주계획에는 추진 예정인 모든 사업의 발주시기와 예산, 사업기간, 주요 과업 등의 정보가 담겼다.
발주계획은 농정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고 내려받을 수 있으며 전화나 이메일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이번 공개는 상대적으로 정보와 인력 부족으로 입찰 참가가 어려운 중소기업들이 준비할 수 있는 기간을 가질 수 있도록 추진됐다.
이종순 농정원장은 "이번 발주계획 공개를 통해 코로나19의 여파로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이 농정원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참가하고, 공정한 경쟁을 통해 역량을 발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정원은 연간 발주계획 공개 외에도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입찰정보 신청 고객을 대상으로 입찰정보와 대금 지급 관련 안내문자 및 이메일 발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중소기업의 핵심기술을 보호하기 위한 '기술자료 임치제도', 협력 기업 및 하도급 기업의 안정적 대금 지급과 운영을 위한 '상생 결제제도', 농정원-협력기업 공동의 노력으로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협력이익공유제도' 등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