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항공기. (사진제공=에어서울)
에어서울이 일본 다카마쓰 노선을 하루 한 편 매일 운항으로 증편하며 일본 소도시 여행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에어서울은 3월 27일부터 인천~다카마쓰 노선을 기존의 주 3회에서 주 7회, 매일 1회 운항으로 증편한다고 27일 밝혔다.
일본 다카마쓰 노선은 에어서울이 지난해 11월부터 주 3회 스케줄로 운항을 재개했다. 일본 대도시를 제외하고 일본 지방공항 운항이 재개된 것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다카마쓰가 처음으로, 운항 시작부터 한국인 여행객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었다.
이에 에어서울은 꾸준히 증가하는 다카마쓰 여행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3월 27일부로 인천~다카마쓰 노선을 확대 운항하기로 결정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일본 소도시 중 매일 운항하는 노선은 다카마쓰가 유일하다”며 “현재 만석 가까운 탑승률을 이어가고 있어, 여행객분들이 더욱 편리한 스케줄을 선택하실 수 있도록 증편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에어서울은 다카마쓰 노선 매일 운항을 기념해 이날 오후 2시부터 인천~다카마쓰 노선 특가 이벤트를 실시한다.
월, 화, 목, 토 출발편 대상으로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를 모두 포함한 편도총액이 9만6000원으로, 왕복 특가를 잡으면 총액 17만37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탑승 기간은 3월 27일부터 7월 20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