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부동산서비스산업 창업경진대회 일정 (자료제공=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부동산서비스산업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기 위한 부동산서비스산업 창업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대회 입상 팀에는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우선 최종 입상팀(7팀)에게는 국토교통부 장관상, 한국부동산원장상 등 상장 7점과 대상 1000만 원 등 총상금 3500만 원을 지급한다.
입상하는 모든 팀에게는 범부처 창업경진대회 참가 자격을 부여한다. 최종적으로 선발된 7개 팀에는 행안부 대회(2개 팀)와 중기부 대회(5개 팀)에 참가할 기회와 함께 투자유치 기회 등을 제공한다.
아울러 한국부동산원 서울강남사옥에 마련한 프롭테크빌리지 사무공간 및 업무시설 등을 일 년 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입상팀이 창업 초기에 사업을 안정적으로 영위할 수 있도록 한다.
이 밖에도 서류심사를 통과한 팀(18개)에게는 창업캠프에 참가할 기회를 부여한다.
대회 참가접수는 예비창업자 또는 7년 이내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27일부터 5월 8일까지 진행되며 서류심사 및 창업캠프를 거쳐 7월 말 최종 수상팀을 결정한다. 이후 범부처 창업경진대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남영우 국토부 토지정책관은 “창의적이고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많은 예비 창업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