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수소전기 통근버스 도입…친환경·탄소중립 실천 앞장

입력 2023-02-12 13: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포스코건설이 도입한 수소전기 통근버스 (자료제공=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이 도입한 수소전기 통근버스 (자료제공=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이 그린 모빌리티 산업 전환에 앞장서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탄소중립 실천의 일환으로 수소전기버스를 직원 통근 버스로 도입했다고 12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2021년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탄소중립 전략 ‘2050 카본 네거티브(2050 Carbon Negative)’를 발표했다. 이후 온실가스 감축 시범 현장 운영, 빅데이터 기반의 온실가스 관리 시스템 구축, 공급망 온실가스 감축 지원 강화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탄소중립 전략의 일환으로 수소전기버스 1호 차를 이달부터 직원 통근 버스에 도입하고 올해 연말까지 총 20대의 수소전기 통근 버스를 차례로 확대 적용한다.

포스코건설이 20대의 수소전기 통근 버스를 운영하면 연간 5880톤의 공기를 정화하고 버스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작년 대비 약 41% 절감할 수 있을 전망이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10일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 평가기관인 CDP(Carbon Disclosure Project)가 주관하는 ‘기후변화 대응·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탄소경영특별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지난해 CDP로부터 탄소 경영 활동과 기후변화 대응 역량 우수성을 인정받아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기업에 부여되는 리더십등급(Leadership, A-)을 획득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불어 발전하는 기업시민 경영이념 아래에 회사가 친환경·탄소중립 전략을 수립하고 실천함으로써 글로벌 ESG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422,000
    • -1.41%
    • 이더리움
    • 4,496,000
    • -7.09%
    • 비트코인 캐시
    • 586,000
    • -10.74%
    • 리플
    • 935
    • -1.79%
    • 솔라나
    • 293,800
    • -6.01%
    • 에이다
    • 754
    • -15.19%
    • 이오스
    • 764
    • -8.06%
    • 트론
    • 251
    • +4.58%
    • 스텔라루멘
    • 176
    • -1.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77,150
    • -12.97%
    • 체인링크
    • 18,950
    • -11.32%
    • 샌드박스
    • 395
    • -11.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