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잇턴 명호. (출처=에잇턴 공식SNS)
신인 보이그룹 에잇턴(8TURN) 멤버 명호가 학폭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측이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8일 에잇턴의 소속사 MNH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최근 온라인상에서 에잇턴 멤버 명호에 대하여 악의적 비방을 포함한 허위 사실이 유포되고 있다”라며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소속사는 “당사가 해당 내용의 사실관계를 여러 방면으로 확인하고 교차 검증을 한바 현재 온라인상에 게재된 내용은 허위 사실임이 명백하다”라며 “이로 인해 당사 소속 아티스트의 명예가 훼손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 시간 이후로도 당사는 명백한 사실 확인 절차 없이 온라인상에 게재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 엄중한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여기에 악의적 확대 해석 및 이를 조장하는 행위나 단순한 의견 표출을 넘어선 악성 게시물, 댓글 등에 대해서는 선처 없는 처벌로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명호가 속한 에잇틴은 지난달 30일 데뷔 앨범 ‘에잇턴라이즈’(8TURNRISE)를 통해 가요계에 발을 디뎠다. 하지만 데뷔 일주일 만에 학폭 논란에 휘말리며 위기를 맞았다.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글쓴이는 과거 명호와 어울리던 무리로부터 폭언 및 조롱 등 학교폭력을 당했고 이로 인해 7년째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고 주장해 논란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