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작년 영업익 1114억원…전년比 20.5% 감소

입력 2023-02-07 17:52 수정 2023-02-08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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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진 상품 매출 감소 및 송출료 증가 영향”

현대홈쇼핑이 지난해 1114억 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이는 전년보다 20%가량 줄어든 것으로, 고마진 상품 매출 감소와 송출료 증가 영향이 컸다.

현대홈쇼핑은 7일 지난해 잠정 연결 영업이익이 1114억 원으로 전년 대비 20.5% 줄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조1013억 원으로 0.3% 증가했고 순이익은 895억 원으로 11.9% 감소했다.

연결 실적의 감소는 현대L&C의 실적 부진도 영향을 미쳤다. 현대L&C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29억 원으로 전년 대비 71.9% 급감했다.

작년 4분기 실적을 떼어서 보면 영업이익은 188억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2.7% 줄었다. 매출은 5171억 원으로 4.2% 감소했고, 237억 원의 순손실을 기록해 적자가 지속했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외부 활동 증가로 여행 상품·렌터카 등 고단가 상품 판매 호조로 취급고가 소폭 상승했으나 건강식품 등 고마진 상품 매출 감소와 송출료 증가 등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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