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60 일대 지구단위계획 위치도 (자료제공=서울시)
서울시는 3일 제1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수권소위원회를 개최하고 동대문구 전농동 60 일대 지구단위계획을 ‘수정가결’ 했다고 5일 밝혔다.
대상지는 동부교육지원청, 전곡초등학교 및 해성여고 등 다수의 교육기관 인근에 있다. 노후·불량한 저층주택 밀집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주민제안에 따라 추진됐다.
이번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을 통해 대상지 2만5980㎡에 지하 2층~지상 20층, 10개 동 규모로 공동주택 총 500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지역사회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인복지시설을 함께 건립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보행공간과 연계해 공공보도 및 대지 내 보행공간을 추가로 확보함으로써, 대상지 주변 학교통행로 보행환경을 개선해 안전한 통학 길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