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농식품 산업을 선도하고 유통 혁신을 이끌 인재 양성을 위해 '2023년 상반기 농식품마케팅대학' 교육생을 16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농식품마케팅대학은 aT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이 운영하는 농식품 전문 장기 교육과정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교육은 △농산물 최고경영자 과정(CEO MBA·1년) △농산물 마케팅 전문가(4개월) △농식품 디지털 유통 전문경영인(4개월) 등 3개 과정으로 총 105명 규모이다.
교육은 3월 7일부터 진행되며 학계와 관련 업계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포스트 자사 마케팅 전략 수립, 경영환경 트렌드, 농업‧농식품 정보통신기술(ICT) 혁신 접목,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이해 및 푸드테크 등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며 워크숍과 국내외 연수도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농식품 유통의 디지털 혁신과 스마트 전환에 초점을 둔 ‘농식품 디지털 유통 전문경영인 과정’을 신설해 급격히 변화하는 시장환경에 적기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양인규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장은 “최근 전 세계 농어업의 디지털화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시대의 변화와 흐름에 맞는 다양한 전문 교육과정 도입을 확대해 농수산식품 기업에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는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안내 사항과 교육 신청은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 홈페이지(edu.at.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031-400-3569)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