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성디에스가 증권사 목표주가 하향에 급락하고 있다.
17일 오전 10시 35분 현재 해성디에스는 전 거래일보다 6.70%(2900원) 하락한 4만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유진투자증권, 메리츠증권, 하나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 등 증권사 4곳은 해성디에스의 목표주가를 일제히 하향 조정했다. 가장 낮게 조정한 메리츠증권은 5만3000원으로 제시했다.
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해성디에스에 대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각각 13.1%, 12.5% 밑돌았다"며"작년 동사 실적을 견인했던 3가지 요인 모두 올해는 하방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고객사들의 재고 조정으로 물량(Q)이 지속해서 감소하고 있고, 구리 가격도 하락했기 때문에 작년 같은 높은 판가는 유지되기 어려울 전망"이라고 봤다.
아울러 "수출 비중(95%)이 높으므로 환율적으로도 피해가 크다. 상대적으로 수요(Q)가 살아있는 전장용 리드프레임은 올해 5.5% 성장이 가능하나 IT향 리드프레임(-16.6% YoY)과 패키지기판(-3.2% YoY) 모두 역성장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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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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