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52주 최저가를 기록했다.
13일 SK텔레콤은 장중 한때 4만5700원까지 떨어지며 최근 1년 동안 가장 낮은 가격을 기록했다.
이날 오후 들어 주가가 상승했고, 오후 2시 21분 기준 SK텔레콤은 전날보다 0.11% 상승한 4만5950원에 거래 중이다.
증권가에서는 SK텔레콤이 경쟁사보다 차별화된 수익성을 보여주고 있지 않다는 평가가 나왔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SK텔레콤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한 3160억 원으로 나쁘지 않은 실적”이라면서도 “이동전화 가입자당 평균 매출 정체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SK텔레콤은) 국내 이동전화 선발업체이고 LG유플러스와 큰 폭의 시가총액 차이가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만족스러운 실적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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