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엑스, 갑질 소속사 벗어나 새 출발…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승소

입력 2023-01-12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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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오메가 엑스가 소속사를 상대로 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에서 승소했다.

11일 오메가엑스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소속사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에서 승소했다”라며 “그동안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인사했다.

앞서 오메가엑스는 월드투어 중이던 지난해 10월 미국 LA에서 전 소속사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 대표 A씨로부터 폭언 및 폭행을 당했다는 논란에 휘말렸다. 당시 한 팬은 A씨가 멤버들에게 막말을 하는 영상을 공개하며 논란에 불을 지폈다.

이후 A씨는 대표 자리에서 자진 사퇴했지만, 오메가엑스는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또한 기자회견을 통해 대표로부터 폭행과 폭언, 상습적인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해 충격을 안기기도 했다.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에서 승소한 오메가엑스는 “여러분들이 용기 내주시고 손 내밀어 주신 덕분에 이루어 낼 수 있었다”라며 “여러분들 정말 사랑하고 감사하다. 앞으로 더 좋은 음악과 멋진 모습으로 보답 드리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오메가엑스는 지난 2021년 데뷔한 11인조 보이그룹으로 JTBC ‘믹스나인’을 비롯해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KBS2 ‘더유닛’ 등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멤버들이 대거 합류하며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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