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테카바이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혁신 및 신규 제품이나 서비스 개발이 필요한 수요기업에 공급기업의 데이터 구매·가공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바우처 형식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테카바이오는 이번 사업을 통해 ‘딥매처-히트(DeepMatcher®-HIT)’를 활용한 인공지능(AI) 합성신약-단백질 상호작용 데이터 분석 서비스와 ‘네오-에이알에스(NEO-ARS™)’를 활용한 AI 신생항원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수요기업에 제공한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수요기업은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수요기업은 2022년 기준 기업당 1건의 비즈니스 프로젝트별로 데이터가공(일반) 최대 4500만 원, 데이터가공(AI) 최대 7000만 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원받았다. 올해 수요기업은 추후 공고를 통해 모집될 예정이다.
신테카바이오 관계자는 “데이터바우처 사업을 계기로 AI 신약개발에 대한 중소 바이오텍 및 스타트업의 진입장벽을 낮출 수 있어 기대가 크다”며 “협업 및 공동개발을 통해 발전시킨 AI 신약개발 플랫폼의 성능과 데이터 가공 역량으로 수요기업이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신테카바이오가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K-DATA 데이터바우처 포털에서 검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