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가 이태원 상권을 살리기 위해 100억원 규모의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을 발행해 판매를 시작한다.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은 이태원 인근 6개동(이태원 1·2동, 한남동, 보광동, 서빙고동, 용산2가동) 소재 용산사랑상품권 가맹점 2600여곳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모바일 상품권이다. 10일 오전 10시부터 모바일 앱 5종 서울페이, 신한쏠, 티머니페이, 머니트리, 신한플레이에서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9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 상점에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 발행 안내문이 놓여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