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페이 누적 이용자 수 1000만 명 돌파 (사진제공=배달의민족)
배달의민족(배민)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간편결제 서비스인 배민페이 누적 가입자 수가 출시 3년 만에 1000만 명을 넘어섰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지난달 29일 배민페이 누적 가입자 수가 1000만 명을 넘어섰다고 9일 밝혔다. 출시 3년여 만에 이룬 성과다.
배민페이는 출시 5개월 만인 2020년 4월 이용자 수 100만 명을 돌파했고, 1년 5개월 만에 누적 500만 명을 넘어섰다.
우아한형제들에 따르면 배민 회원 중 45%가 배민페이에 가입했다. 또 지난해 전체 주문의 4분의 1은 배민페이를 통해 결제된 것으로 집계됐다. 첫 선을 보인 후 3년간 누적 결제건수는 6억 건 이상이다.
최성길 우아한형제들 주문결제정산프로덕트실장은 “배민페이가 전 국민 5명 중 1명이 이용하는 간편결제로 거듭나게 돼 기쁘다”며 “수준을 높여 믿고 쓸 수 있는 핀테크 서비스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