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닷컴이 매달 하나의 카테고리를 선정해 신세계그룹 연중 최대 행사인 ‘쓱데이’ 수준의 고객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를 정례화한다. 다른 플랫폼에서 만나볼 수 없는 특급 행사도 수시로 열며 새해에도 ‘온라인 오픈런’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SSG닷컴은 이달부터 카테고리 특화 프로모션 ‘쓱세일’을 신설하고, 첫 순서로 ‘뷰티 쓱세일’을 9일부터 15일까지 일주일간 연다고 8일 밝혔다. 셀러(판매사) 수는 300여 곳, 혜택 적용 상품은 1만여 개 이상으로 뷰티 단일 품목 행사 기준 창사 이래 최대 규모다.
행사 이름은 사명(쓱닷컴)과 해마다 열리는 신세계그룹의 대표 쇼핑 축제인 ‘쓱데이’의 첫음절을 따서 지었다. 또한 지난해 11월 야구단 우승을 기념해 진행한 감사제 ‘쓱세일’과 동일한 이름을 유지하며 흥행 바톤을 이어받기로 했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가전이나 패션, 명품(럭셔리) 등 월별로 카테고리를 정해 연중 내내 행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행사 기간 SSG닷컴은 에스티 로더, 키엘, 랑콤 등 백화점 입점 유명 화장품부터 아이오페, 닥터지, 마녀공장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상에서 인기를 끄는 트렌디한 뷰티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상품을 총망라해 쿠폰 및 카드 청구 할인, 타임딜, 라이브커머스 등 풍성한 쇼핑 콘텐츠와 함께 선보인다.
온라인 관계사인 G마켓, W컨셉도 별도의 기획전 페이지를 열고 행사 규모를 키운다. SSG닷컴에서 준비한 행사 상품을 G마켓, W컨셉에서도 구매할 수 있도록 대표 상품을 연동하고, 플랫폼별로 자체 마련한 상품과 특가 혜택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향후 ‘쓱세일’을 중심으로 관계사 간 연계를 늘려 상승효과도 낸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