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 육아 전문 스타트업 올디너리매직이 1년새 10배에 달하는 매출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올디너리매직은 월령별 프리미엄 발달 맞춤 놀잇감 '피카비 플레이키트'를 앞세운 B2C 사업에 더해 다양한 제품 및 콘텐츠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했다. 지난해부터는 COO 및 연구개발 인원 영입을 통해 조직을 확장, 보강하고 연구 개발 역량을 강화했다.
특히 ‘피카비 플레이키트’ 누적 판매량은 전년 대비 1007% 이상 성장했다. 2021년 12월 시작한 정기 구독 서비스 구독자수는 594%까지 증가하며 매출을 견인했다. 이 외에도 ‘피카비 일상생활 사진책’, ‘피카비 빌리지 크리스마스 에디션’, 기타 단품 아이템 등 제품 라인업도 확장했다.
B2B 부문 역시 호조세를 보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올디너리매직은 지난해 초 프리미엄급 어린이집에 피카비 플레이키트 납품, 제49회 서울국제유아교육전 내 해외 바이어 및 전문 교육기관의 계약 성사 등 B2B사업을 본격화했다.
올디너리매직은 올해에는 기존 활동을 바탕으로 사업을 확대, 강화할 계획이다. 제품 부문에서는 리뉴얼 및 베이비 라인 런칭을 통한 ‘피카비 플레이키트’ 업그레이드, 어린이집 전용 제품 출시한다. 또 정기 구독자를 대상으로 한 ‘부모교육’ 강화, 육아 관련 플랫폼 개발을 통한 맞춤형 콘텐츠 서비스 제공 등 콘텐츠 영역에도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어플리케이션 개발도 진행 중이다.
허청아 대표는 “올해는 제품과 콘텐츠 양축으로 보다 활발한 활동을 전개, 사업적 기반을 더욱 다져 종합 육아 콘텐츠 기업의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