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성 수은 행장(사진 왼쪽)이 28일 수은 여의도 본점에서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과 만나 헌혈버스와 후원금을 전달했다. (사진제공=한국수출입은행)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은 대한적십자사에 9억 원 상당의 헌혈버스 3대와 일반인 응급처치 안전교육을 위한 후원금 5억 원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윤희성 수은 행장은 이날 수은 여의도 본점을 방문한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과 만나 헌혈버스와 후원금을 전달했다.
수은이 기부한 헌혈버스 3대는 기관·학교 등 단체 헌혈캠페인 진행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후원금 5억 원은 심폐소생술 교육 및 자동심장충격기 보급 등을 위해 사용될 방침이다.
수은 임직원들은 이날 기부한 헌혈버스에서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해 단체 헌혈도 진행했다.
윤 행장은 후원금을 전달한 뒤 “버스 기부로 노후화된 헌혈 인프라를 개선하고, 대국민 안전교육 제공을 통해 국민건강 향상에 작은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신 회장은 “뜻깊은 마음을 담아 제작된 헌혈버스와 후원금은 국민건강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