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상승 출발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23일 “원·달러 환율은 1291.07원으로 14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강화된 영향이다.
김 연구원은 "미국 3분기 경제성장률은 3.2%로 잠정치(2.9%)를 상회. 양호한 경제지표에 연준의 긴축이 장기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 국채금리 상승과 함께 뉴욕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다"며 "뉴욕증시 급락에 금융시장 내 안전자산 수요가 확산되었고 달러에는 강세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