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미국 반도체 업체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CEO의 우호적 발언에 소폭 오르고 있다.
22일 오전 10시 24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0.69%(400원) 오른 5만84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시각 SK하이닉스도 전일보다 0.51%(400원) 오른 7만84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전날(현지시각) 마이크론은 회계연도 1분기(9~11월)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41억 달러, 1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7% 감소, 적자전환했다고 밝혔다. 마이크론이 분기 영업적자를 기록한 것은 7년 만이다. 그럼에도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CEO는 "2023년 후반에 수익과 잉여 현금 흐름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날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마이크론이 예상을 하회한 실적을 발표했지만, 최고경영자(CEO)가 이번 침체기를 지나며 강력한 수익을 달성할 수 있다고 언급해 견고한 모습을 보인 점이 우호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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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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