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사랑의 열매 이웃사랑성금' 300억 클럽 가입

입력 2022-12-20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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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서울 중구 소재 사회복지공동모금회관에서 이웃사랑성금전달식을 갖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고려아연)
▲20일 서울 중구 소재 사회복지공동모금회관에서 이웃사랑성금전달식을 갖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고려아연)

고려아연은 20일 서울 중구에 있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관에서 이웃사랑성금전달식을 갖고 성금 30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고려아연은 김기준 고려아연 지속가능경영본부장과 문형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 김경희 사회공헌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중구에 있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관에서 연말 이웃사랑성금 전달식을 했다.

고려아연은 2007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 나눔캠페인’에 참여했다. 올해까지 누적 성금 총액이 328억 원에 달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나눔캠페인 300억 클럽’에 가입하게 됐다.

고려아연이 전달한 이웃사랑 성금은 기초생계, 교육자립, 보건의료개선의 사업으로 진행돼 아동과 청소년, 노인, 위기 가정 등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의 지원사업에 사용된다.

김기준 고려아연 지속가능경영본부장은 “고려아연이 나눔과 사랑의 온기를 전달하는 뜻깊은 캠페인에 매년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연말 이웃사랑성금이 우리 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형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은 “우리 사회의 미래를 생각하는 고려아연과 함께 사랑의 열매도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려아연은 창립 초기부터 ‘국가발전에 대한 기여’를 경영 목표로 삼아 사회 곳곳 지원이 필요한 부분을 찾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왔다. 최근 전 세계적인 트렌드인 탄소 중립, 환경보호 등에도 기민하게 대응하는 활동을 펼치며 사회공헌의 범주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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