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방본부/연합뉴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15일 오전 9시 55분께 경남 밀양시 부북면에 위치한 복합제 패널 제조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현장에 있던 50대 A씨 등 4명은 전신 2도의 중상을, B씨 등 2명은 부분 1도 화상의 경상을 입었다. 이들은 부산과 창원의 화상 전문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내 복합제 패널을 제조하는 기계에서 압력으로 인해 수증기가 폭발하며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