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콘텐츠 관련주들이 중국 한한령(한류 제한령) 해제 기대감에 강세다.
12일 오후 1시 40분 현재 버킷스튜디오는 전 거래일보다 27.54%(375원) 상승한 1755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에이스토리(6.82%), CJ ENM(8.17%), 콘텐트리중앙(5.89%), 초록뱀미디어(3.35%) 등도 일제히 오르고 있다.
2016년 말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 결정 이후 중국 내 한한령이 시행되면서 중국 내 한국 연예인이 출연한 콘텐츠 방영은 어려워졌다.
지난달 윤석열 대통령이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발판으로 최근 중국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를 통해 한국 영화 및 드라마 서비스가 개시되면서 한한령 해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국내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이달 8일부터,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 1'은 12일부터 중국 내 방영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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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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