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은 지난 9일 한국소비자원에서 운영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은 소비자기본법에 근거한 국가공인인증으로, 대상 기업이 모든 경영활동을 소비자를 중심으로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이를 개선하는지 심사, 평가(2년 주기)하는 제도다.
이번 인증은 소비자 관점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금융소비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편의를 제공하는 등 경영 전반에 걸쳐 소비자중심경영을 적극적으로 펼쳐온 데 따른 결과다.
현대캐피탈은 금융소비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AI 기반 ‘자동 해피콜’ 시스템 구축 △‘소비자보호 조기경보시스템 2.0’ 론칭 △상품/서비스 진단을 위한 ‘고객 패널 제도’ 시행 △초/중/고등학생과 노인 대상 금융교육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화상담서비스 등 다양한 대고객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현대캐피탈은 디지털 금융 시대에 맞춰 주요 상품과 서비스의 온라인 신청에 소요되는 시간을 지속적으로 단축하고 있다. 또, 금융소비자가 쉽고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대고객 화면 구성과 표현 방식을 소비자 친화적으로 바꾸는 등 디지털 대출 프로세스를 개선했다.
김용혁 현대캐피탈 소비자보호 총괄 책임자(CCO)는 “모든 임직원이 소비자중심경영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고객에게 최상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경험하는 모든 접점 전반을 고객 친화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