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성빈센트병원)
카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은 최근 ‘탁구요정’ 신유빈 선수가 소아‧청소년 환자를 위한 의료비 지원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성빈센트병원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8일 신유빈 선수, 성빈센트병원장 임정수 콜베 수녀, 의무원장 주진덕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기부금은 신유빈 선수의 후원금을 전달하는 것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아·청소년 환아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신유빈 선수는 “어린 시절부터 소아·청소년 환아들을 위해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라며 “추운 겨울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것이 먼저라는 생각으로 이번 기부금 전달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임정수 성빈센트병원장(콜베 수녀)은 “나눔을 실천하는 신유빈 선수의 선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신유빈 선수가 보내준 귀한 마음을 담아 소아청소년 환아들을 위해 의미있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