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현 삼성전자 사장, 인텔 CEO 화성캠퍼스 회동…반도체 협력 논의

입력 2022-12-09 14:37 수정 2022-12-09 14: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UAE서 귀국한 이재용 회장 일정상 불참

▲펫 겔싱어 인텔 CEO와 경계현 삼성전자 DS(반도체)부문장 사장이 9일 회동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삼성전자)
▲펫 겔싱어 인텔 CEO와 경계현 삼성전자 DS(반도체)부문장 사장이 9일 회동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삼성전자)

펫 겔싱어 인텔 최고경영자(CEO)와 경계현 삼성전자 DS(반도체) 부문장 사장이 만나 사업 협력을 논의했다.

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날 오전 화성캠퍼스에서 펫 겔싱어 CEO와 경 사장이 회동했다. 같은 날 오전 아랍에리미트(UAE) 출장 후 귀국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회동에 불참했다.

대만을 거쳐 방한한 펫 겔싱어 CEO는 한국에서 하루 일정을 소화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겔싱어 CEO는 경 사장과 만나 최근 글로벌 경기 침체 등으로 위기를 맞은 반도체 업황 돌파를 위한 양사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확인하고 메모리 및 시스템반도체, 팹리스(설계),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등 반도체 사업에 대한 폭넓은 논의를 한 것으로 예상된다.

겔싱어 CEO의 방한은 지난 5월 이후 두 번째로 서울 삼성 서초사옥에서 이 회장과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이날 오전 6시 30분께 서울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한 이 회장은 일정상 따로 겔싱어 CEO를 만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 회장은 회장 취임 후 첫 해외 출장 행선지로 6일(현지시간) UAE 아부다비에 있는 바라카 원자력 발전소 건설 현장을 찾아 3ㆍ4호기 건설 상황을 점검하고 현지에 오랜 기간 체류 중인 임직원을 만나 격려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11월 11일 빼빼로데이', 빼빼로 과자 선물 유래는?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100일 넘긴 배달앱 수수료 합의, 오늘이 최대 분수령
  • '누누티비'ㆍ'티비위키'ㆍ'오케이툰' 운영자 검거 성공
  • 수능 D-3 문답지 배부 시작...전국 85개 시험지구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11:5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624,000
    • +5.82%
    • 이더리움
    • 4,473,000
    • +2.52%
    • 비트코인 캐시
    • 624,000
    • +10.44%
    • 리플
    • 831
    • +4.79%
    • 솔라나
    • 293,900
    • +3.56%
    • 에이다
    • 837
    • +16.25%
    • 이오스
    • 814
    • +18.49%
    • 트론
    • 232
    • +3.11%
    • 스텔라루멘
    • 155
    • +8.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350
    • +12.14%
    • 체인링크
    • 20,290
    • +4.75%
    • 샌드박스
    • 423
    • +11.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