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투자증권)
장지혜 DS투자증권 연구원은 9일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31조1567억 원, 영업이익 1조9144억 원으로 전망한다”며 “대한통운 제외기준 매출액은 19조1000억 원, 영업이익 1조4000억 원으로 이익률은 0.1%포인트(p)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6만 원을 각각 유지했다.
장 연구원은 “식품 부문은 원자재 투입단가 부담 완화에 따른 국내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는데 해외 사업부의 실적 기여도 확대에 주목해야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장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의 식품 매출 중 해외 비중은 2018년 12.9%→2019년 39.4%(슈완스 인수)→2022년 46.8%→2023년 50.5%로 내년에 처음 과반을 넘게 될 전망”이라면서 “미국과 중국, 일본에서 K-Food 인기를 선도하며 만두, 치킨, 가공밥, 소스 등 다양한 카테고리 판매가 증가하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